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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3년간 일본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83건·미표시 118건"

입력 2013-10-1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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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오염 논란을 피하기 위해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를 속이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이날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적발건수는 83건, 원산지 미표시 적발건수는 118건이었다.

허위표시의 경우 2011년 63건, 지난해 4건, 올해 9월 기준 16건이었다. 미표시는 2011년 66건, 지난해 19건, 올해 9월 기준 33건이었다.

원산지 표시 위반 적발건수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난 2011년 129건까지 늘었다가 지난해 23건으로 줄었다. 그러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이 드러난 올해 49건으로 적발건수가 반등했다.

업종별로는 횟집이 9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시장이 52건, 마트가 21건, 일반음식점이 20건, 유통업체 14건, 노점상 1건 순이었다.

위반 업체들이 허위표시 시 선호한 원산지는 국내산(47건), 러시아산(33건), 태평양 등 기타(3건) 순이었다.

어종별 위반 건수는 활돔 67건, 활게 44건, 명태 24건 순으로 많았다.

김 의원은 "횟집이나 식당에서 원산지를 속여 파는 행위는 우리 수산물에 대한 믿음마저 잃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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