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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에서 파생된 성접대 문화, 왜 이렇게 발달했나 보니…

입력 2013-05-29 17:12 수정 2013-11-25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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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춘천 성접대 스캔들, 2008년 서울 중구 구의회 스캔들, 2009년 청와대 성접대 스캔들, 2013년 별장 성접대 사건까지.

끊임없이 터져나오는 성접대 문제, 원하는 걸 얻기 위해 권력자에게 성을 접대하고, 사무실 테이블이 아닌 술자리 테이블에서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현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시사예능쇼 '김국진의 현장박치기'에서는 한국의 기형적인 접대 문화의 배경과 문제점을 집중 분석했다.

정재원 국민대 국제학부 교수는 "어느 나라든 접대 문화는 있지만 한국식 성접대는 동아시아권에 있었던 기생과 게이샤 문화에서 유래했다"고 설명했다.

성접대 문화가 만연해진 까닭으로는 "산업화 시기 비즈니스 접대에 여성이 등장하고, 성접대를 최상의 대우인 것처럼 여기는 관행이 비뚤어진 접대 문화를 낳았다"고 분석했다. 정 교수는 또 밀폐된 공간에서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환경이 성접대를 키우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 전문 기자들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연예계의 성상납 강요와 스폰서의 실체, 루머 양산 원인 등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했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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