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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택시 탄 뒤 변사체로…대구 여대생 잔혹 살인 범인은

입력 2013-05-2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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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에서 실종된 여대생이 실종 하루 만에 경주의 한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성폭행을 당한 뒤 살해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JTBC 제휴사인 대구일보 고정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여대생 22살 남모씨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건 지난 25일 새벽 4시 15분쯤. 남씨는 대구 삼덕동에서 친구 2명과 술을 마시고 집으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탔다 연락이 끊겼습니다.

오후 7시,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이튿날인 26일 오전 10시 30분, 남씨는 경북 경주시 건천읍 한 저수지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여대생이 숨진 채 발견된 저수지입니다.

발견 당시 여대생은 하의가 벗겨져 있었고 얼굴에 심한 타박상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현장 출동경찰관/경북 건천파출소 : 물쪽으로 2~3미터 들어가 있었고요, 시신이 엉덩이가 수면 위로 약간 보이는 상태…]

사인은 물리적 충격에 따른 장기 손상, 타살인 겁니다.

휴대전화 위치추적에서 남씨가 사라진 건 사건당일 새벽 4시에서 5시 사이 대구 공평동 일대로 택시를 탄 곳과 인접한 지역입니다.

[채승기/대구 중부경찰서 수사과장 : 얼굴에 타박상이 있는 것으로 봐서 지능적인 타살로 보고 그 방향으로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씨가 탔던 택시와 기사를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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