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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택매매가격'는 '뚝↓', 전세가'는 '쑥↑'

입력 2013-05-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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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택매매가격'는 '뚝↓', 전세가'는 '쑥↑'



주택매매가격은 감소하고 전세가격은 상승하는 부동산경기 침체 현상이 3월에도 계속됐다. '4.1 부동산종합대책'이 나오기 전이지만 상황은 썩좋지 않았다.

KDI가 2일 발표한 '2013년 1분기 부동산시장 동향분석 및 시사점'에 따르면 서울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지역의 실질주택매매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했다. 서울은 전년동월비 -4.4%, 경기는 -4.3%, 인천은 -5.1%를 각각 기록했다. 대구(4.4%)와 광주(1.5%), 울산(2.7%) 등 일부 광역시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규모별 매매가격은 모든 평형에서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낮지만 증가세가 유지?磯? 전국 평균으로 전년동월보다 2% 상승했다. KDI는 "전세가격 상승폭이 지난해 상반기 전국 평균 2.6%를 웃돌다 하반기 이후 둔화됐다"고 밝혔으나 서민들이 느끼기에는 미약했다.

1/4분기 기존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전 분기보다 감소폭을 확대했다. 전년동기대비 24.2% 감소하며 전국적으로는 7만5594호를 기록했다.

3월 기준 아파트거래량은 전년동월비 0.3% 증가했다. 아파트거래량은 지난해 1월 이후 큰폭으로 감소했다가 9.10대책으로 증가세로 전환한 바 있다.

이 기간 전월세 실거래량은 전년동월비 8.3% 증가하며 13만735건을 나타냈고, 아파트 입주물량은 1월이후 감소세를 지속해 전년동월비 -5.0%를 기록했다.

부동산대출 및 금융(은행+비은행)부문에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해 1분기 390조8000억원에서 올 2월 399조4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중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313조9000억원으로 전월 314조8000억원보다 9000억원이 줄었다.

높은 증가율을 보였던 비은행 예금기관 주택담보대출 잔액 증가율은 2월말 현재 2.4%로 전월 2.9%에 비해 0.5%p 상승하는데 그쳤고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06%로 2012년 이후 하락세가 유지됐다. 집단대출 연체율은 1.99%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편 해외 주요국 중에는 미국과 중국이 주택시장 회복세를 유지하는 등 거시경제환경이 부분적으로 개선됐지만 유럽은 재정위기 상태인 국가(PIIGS)의 실질주택가격이 하락하는 등 침체가 계속됐다.

미국은 정부예산 자동삭감에도 불구하고 전국 10대 도시의 실질주택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2월 기준 재고주택판매량도 3년3개월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미분양주택은 2001~2012년 284만호 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은 3월 기준으로 68개 도시의 신규주택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베이징과 상하이의 주택가격 상승률은 전년동월비 8.6%와 6.4%를 기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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