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가수'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 누락 장면이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에서 제외된 장면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은 미용실을 찾은 싸이의 모습. 머리를 감고 있는 여성에게 샴푸를 들이 부으며 희열에 가득찬 표정을 짓고 잇다. 여성의 비키니 끈을 풀거나 의자를 살짝 빼 넘어 뜨리는 등 뮤직비디오 속 장난스런 캐릭터 그대로다. 샴푸 장면 외 몇 개의 장면이 더 촬영됐지만 그 중 일부만 공개된 것.
네티즌은 '이건 조금 짓궂다고 하기엔 약하다' '샴푸를 얼굴에 쏟았다면 누락 안 됐을 듯'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젠틀맨'은 공개 80시간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건을 넘어섰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