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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유머+시건방춤…싸이스러운 '젠틀맨' 천만이 봤다

입력 2013-04-14 19:19 수정 2013-04-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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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스타' 싸이에게 쏠린 관심, 정말 대단합니다. 어제(13일) 공연 마지막에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는데요. 이 뮤직비디오, 유튜브에 공개된지 24시간도 안돼 조회수 2천만 건을 육박하고 있습니다. 가히 폭발적인 인기인데요,

싸이 소식, 송지혜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젠틀맨' 뮤직비디오, 악동 이미지와 B급 유머, 섹시코드까지, '강남스타일'과 많이 닮았습니다.

곡 제목은 '젠틀맨'인데 여자에게 의자를 권하다 빼고, 아이들 축구공을 가로채 차버리고, 가래떡을 목에 감는 등 역설적인 내용이 묘한 재미를 줍니다.

메인 안무는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2009년 선보였던 '시건방춤'.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싸이와 호흡을 맞췄고, '강남스타일'에 이어 무한도전 멤버들도 출연했습니다.

메가폰도 '강남스타일'을 연출한 조수현씨가 한 번 더 잡았습니다.

우리시각으로 어젯밤 9시 유튜브에 공개됐는데, 전세계 팬들 반응은 폭발적입니다.

공개 16시간 만인 오늘 오후 1시 천 만 조회수를 돌파했습니다.

'강남스타일'의 경우 천만 기록까지 19일 걸렸습니다.

싸이도 트위터로 이 소식을 전하며 기뻐했습니다.

단순 계산하면 초당 175건씩 조회한 셈인데, 15억 조회수의 '강남스타일'은 초당 조회수가 65건입니다.

댓글도 15만건을 넘어섰고, 외국 팬들은 시청 느낌을 찍은 리액션 비디오를 유튜브에 올리는 등 뜨겁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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