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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시건방춤', 미끈하고 섹시한 'B급화' 실현

입력 2013-04-13 20:54 수정 2013-04-1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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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시건방춤', 미끈하고 섹시한 'B급화' 실현



같은 '시건방춤'도 싸이가 추면 '많이' 달랐다.

싸이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2013 콘서트 '해프닝'을 열고 '젠틀맨' 첫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기자회견에서 말했 듯 안무는 2009년 대국민적인 히트곡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의 '시건방춤'이었다. 티저에서 보여준 엉덩이를 좌우로 흔드는 동작이 맞았고 전체적인 안무도 '시건방춤'과 비슷하다. 식상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보다 화끈하고 요염하고 섹시하게 싸이만의 창작물로 재탄생시켰다. 끈적끈적하게 좌우로 흔드는 골반 웨이브와 양 손을 여자 댄서 어깨에 올린 뒤 짓는 섹시한 표정까지 신선하다.

싸이는 '시건방춤'에 대해 "외국 활동 중 우리나라처럼 포인트를 지닌 안무가 있는 음악시장도 드물다"며 "엉거주춤·회오리춤·수영춤 등 우리나라 댄스 가요사에 많았던 포인트 춤을 재해석해서 외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외국시장에서 재조명받을 수 있게 하는 작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젠틀맨' 무대를 시작하기 전 뮤직비디오까지 공개하며 환호를 받았다.

싸이는 콘서트를 마친 후 해외로 나가 '젠틀맨' 프로모션을 갖는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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