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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임신시켜라"…영주권 취득 매뉴얼까지 등장

입력 2013-03-29 09:10 수정 2013-03-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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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방송된 JTBC 범죄예방 토크쇼 '우리는 형사다'에서는 '외국인 범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외국인 범죄자들의 범죄 유형 순위를 공개했다. 그 결과 1위는 폭력, 2위 사기(보이스피싱, 국제결혼 등), 3위 절도, 4위 성폭력, 5위 마약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문화 가정을 이루는 국제결혼이 사기화 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임문규 경북 경주경찰서 형사는 "과거에는 국제결혼에서 문제가 발생할 때 한국인이 가해자인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국적 취득을 위해 한국인을 이용하는 등 내국인이 피해자가 되는 사례가 많다"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서남아시아 남성들 사이에서는 '한국 영주권 취득 매뉴얼'이 존재하고 있었다. 이에 따르면 장애여성, 노처녀, 어린 여자 등에게 접근해 여성을 임신 시키고, 결혼생활을 2년 유지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충격을 더했다.

패널로 출연한 솔비는 "의도적으로 한국여성에게 접근하고, 임신시켜고 이건 진짜 아닌 것 같다"며 분노했고, 허준은 "한국 여성의 모성애를 이용한 최악의 범죄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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