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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제불안 상당…땜질식 처방 안 돼"

입력 2013-03-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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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저상장 및 경기 침체에 우려를 표하면서 종합적인 경기 활성화 대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28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0%에 그치면서 우리 경제가 저성장 늪에 빠진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며 "(경기 침체) 우려를 불식시키고 창조경제 활성화가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통화기금(IMF)은 2017년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2%의 낮은 성장률이라면 10년 이상 걸린다는 지적도 있다"며 "저성장, 경기 침체를 타개하고 국민소득 3만불의 선진국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경제 활성화를 강력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요즘 경제불안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다른데 많은 관심을 갖다보니 국가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 쪽에서 기둥뿌리가 썩어나가는 줄 모르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들 정도다. 땜질식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가계·기업·정부 3대 경제 주체의 부채가 국내총생산의 2.8배에 달하는 등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계속 누적되고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 있다"며 "상황이 이런데도 국회에는 재정수요를 일으키는 법률안이 산더미처럼 쌓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새 정부의 행정조직이 정비됐으니 공공부문의 책임성을 강화해 각별한 노력을 보여주고, 이를 기반으로 모든 경제주체가 의욕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특별한 노력을 서둘러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박근혜 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제정책방향에는 1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비롯해 부동산 활성화, 물가 안정 대책 등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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