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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김용만 통편집…방송 시작부터 사과 자막만 계속

입력 2013-03-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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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김용만 통편집…방송 시작부터 사과 자막만 계속



불법스포츠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김용만이 '두드림'에서 사실상 통편집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이하 '두드림')에서는 최근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에서 10억원이 넘는 돈을 베팅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용만이 대부분 편집된 채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만의 단독 멘트나 단독 샷은 보이지 않았다. 노홍철·김C 등 다른 MC들과 등장하는 단체샷에서만 가끔 멀리 얼굴이 잡힐 뿐이었다. '두드림'의 제작진은 김용만의 방송이 나가는데에 부담을 느꼈는지 방송 시작부터 계속해서 '본 방송은 3월 15일에 녹화·제작 되었습니다'는 자막을 내보냈다. 김용만의 멘트가 어쩔 수 없이 필요한 장면에서는 방청객의 얼굴이나 출연진이 다 함께 있는 모습을 비추며 목소리만 내보냈다. 이날 방송에는 세계적인 로보트 공학박사 데니스 홍이 출연했다.

'두드림' 김용만 통편집…방송 시작부터 사과 자막만 계속


김용만은 2008년부터 5년간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에서 10억원이 넘는 돈을 베팅해 온 혐의로 지난 19일 검찰 조사를 받았다. 김용만은 검찰조사 당시 관련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드림' 외에도 MBC '섹션 TV', SBS '자기야' JTBC '닥터의 승부' 등에서 자진하차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KBS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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