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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5월 미국 방문하기로…오바마와 첫 정상회담

입력 2013-03-1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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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간의 첫 정상회담이 5월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때 박 대통령이 중국에 먼저 갈 것이란 예상도 있었지만 안보의 중요성을 고려해 첫 해외 방문국은 미국으로 결정됐습니다. 올해가 한미동맹 60주년이라는 점도 고려의 대상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이상복 특파원입니다.


[기자]

한미 양국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시기를 사실상 5월로 확정했습니다.

[톰 도닐런/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5월 백악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윤창중/청와대 대변인 : 5월 상순을 염두에 두고 한·미 간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박 대통령이 미국을 첫 방문지로 택한 건 북한 도발 등 한반도 정세와 60주년을 맞은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감안했기 때문입니다.

[봉영식/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북한의 위협적인 도발 발언들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미국이 안보 사안에서는 공조를 하고 있다는 확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선 북한의 핵보유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한국과 미국, 나아가 한미일 삼각동맹 전략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전망입니다.

한미 간 경제교류 확대 방안도 비중 있게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저기 백악관에서 진행될 정상회담의 최대 이슈는 역시 북한입니다.

그러나 일각에선 과거 광우병 논란처럼 원자력협정 개정 같은 단일이슈만 부각될 걸 우려하기도 합니다.

다음달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서울을 찾아 정상회담 의제를 사전에 조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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