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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서도 올팀올·DTD…두터운 선수층서 경쟁력 나온다

입력 2013-03-11 22:00 수정 2013-03-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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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팀올, DTD, 야구팬이라면 많이 들어본, 야구은어죠. 올팀올, 올라갈 팀은 결국 올라가고, DTD, 풀어서 다운 팀 다운, 우리 말로 바꾸면 내려갈 팀은 결국 내려간다는 뜻인데요. WBC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민동기 기자입니다.

[기자]

1라운드를 가볍게 통과한 대만. 그러나 2라운드 들어와선, 연장전 끝에 일본한테 지더니 패자전에선 쿠바한테 콜드게임패, 결국 탈락했습니다.

돌풍의 핵 네덜란드.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쿠바를 잡고, 복병에서 강자로 신분 상승하는가 했더니 일본을 만나선 콜드게임으로 졌습니다.

한 마디로 들쭉날쭉한 경기력이죠.

프로야구계의 속어 '올팀올, DTD'의 법칙은 국제대회에서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 경기력을 꾸준하게 만들어주는 선수층의 차이 때문입니다.

대만은 에이스 왕첸밍 홀로 분전했고, 네덜란드도 제1선발 디에고마 마크웰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컸습니다.

반면 일본은 경기마다 두터운 투수진을 풀가동합니다.

[김인식/1·2회 WBC 대표팀 감독 : 일본은 한국 같은 국가대표를 한 4팀 만들 수 있는데 아마추어가 이번 대회와는 관계가 없지만 앞으로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선 거기서부터 발판을 굳혀나가야….]

대표팀간 국가대항전에서도 두텁고 탄탄한 선수층이 위기를 돌파하게 해주는 힘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실패를 맛본 우리 야구가 곱씹어야 할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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