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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스러운 남한, 최종 파괴하겠다"…북한 섬뜩한 위협

입력 2013-02-20 21:41 수정 2013-02-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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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한을 최종 파괴하겠다." 북한이 같은 민족인 우리를 대상으로 한 말입니다. 핵실험 이후여서일까요? 이전에 들었던 '서울 불바다'라는 말보다 더 섬뜩합니다.

안효성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속담처럼 남한의 변덕스러운 행동은 최종 파괴만 예고하게 될 것이다."

"미국이 끝까지 적대적으로 접근한다면 2, 3차 더 강력한 단계를 밟아나가지 않을 수 없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군축회의에서 각국 대표들이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자마자, 북한 대표 전용룡이 쏟아낸 말들입니다.

이전에도 북한은 거친 발언으로 위협을 했습니다.

[박영수(북한측 대표)/남북특사교환 실무접촉 (1994년) : 여기서 서울이 멀지 않습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불바다가 되고 말아요.]

하지만 이번엔 '최종 파괴'라는 표현을 사용한 점이 주목됩니다.

핵무기 보유를 기정사실화 하며, 우리나라와 국제사회를 핵으로 위협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최종건/연세대 정치외교학과 : 핵 실험 이후에 자신감에 근거한 발언이든 (자기 방어에서 나온 말이든) 그들의 언사는 매우 강력해질 여지가 상당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의 인터넷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군이 불길에 휩싸이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미국의 적대적 정책 덕분에 북한이 군사 강국이 됐다며 3차 핵실험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지난해말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던 북한은 이달 초엔 뉴욕이 미사일 공격을 받아 불타는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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