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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분위기 확 달라졌죠?"…충청 샅샅이 '부동층 공략'

입력 2012-12-12 21:43 수정 2013-11-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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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후보는 오늘(12일) 충청지역 유세에 집중했습니다. 어제 충남 공주 출신인 정운찬 전 총리의 지지를 끌어낸데 이어 오늘은 충청권을 돌며 부동층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고석승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충청지역을 집중 공략하는 일정을 보냈습니다.

문 후보는 충북 청주 성안길 집중유세를 시작으로 공주, 보령, 서산 등을 돌며 충청지역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이 대선전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란 점을 의식한 듯 "민심이 바뀌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민주통합당 후보 : 지금 민심이 무섭게 바뀌고 있죠? 분위기가 확 달라졌죠? 정권교체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이제 대선 승리 우리의 것입니다.]

민주통합당은 충청권 집중 유세로 바람몰이를 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단 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어제 충청 지역 출신인 정운찬 전 총리의 지지 선언을 이끌어 낸 것도 이같은 흐름과 무관치 않습니다.

오늘 충청지역과 경기 남부 지역을 방문한 문 후보는 내일 전주 군상 등을 돌며 호남지역 집중 유세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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