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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수도권서 유세 총력전 "국민의 대통령 될 것"

입력 2012-12-11 17:21 수정 2013-11-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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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이번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유세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석승 기자, 문재인 후보는 수도권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고요?


[기자]

네, 문재인 후보는 지난주에 이어 오늘(11일)도 수도권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양과 의정부, 성남, 안산 등 경기 남북부를 관통하는 빡빡한 일정인데요, 이번 대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에서 바람몰이를 해 역전의 발판을 만들겠다는 전략입니다.

오늘 동선은 특히 지난 일요일 안철수 전 후보가 지지 유세를 펼쳤을 때와 거의 일치해 이른바 안철수 후광효과'를 노린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문 후보는 의정부 유세에서 "대통령이 되고 난 후에도 일 마치면 남대문 시장, 노량진 고시촌도 자주 방문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문 후보는 앞서 당사 캠프에서 '강군복지 비전약속'이란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어 국방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문 후보는 "군 복무 기간을 18개월로 줄이고 병사의 월급을 현재의 2배 이상으로 인상하는 등 사병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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