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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공시설도 새출발…세종시 출범 준비 끝

입력 2012-06-30 10:19

시청사는 연기군청 등 사용‥신청사 2014년 완공
공무원 인사완료‥2030년까지 150개 학교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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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는 연기군청 등 사용‥신청사 2014년 완공
공무원 인사완료‥2030년까지 150개 학교 문열어

지방공공시설도 새출발…세종시 출범 준비 끝

세종시청사는 조치원읍 신흥리 연기군청사를 본관으로, 연기면 월산리 LH 세종사업본부 월산사옥을 별관으로 각각 임시 사용한다.

당초 세종시 출범 직전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세종시 수정추진 논란으로 신청사 건립이 지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세종시교육청 청사도 일단 신청사 건립 전까지 연기교육지원청 건물을 사용한다.

행정안전부 세종시출범준비단은 최근 이들 3개 청사에 대한 리모델링과 책상 및 PC 등 사무용품 설치를 마친 데 이어 부서 배치도 완료했다.

◇세종시 시청·교육청 청사는 = 세종시청사는 지하 1층ㆍ지상 3층, 건물면적 4천230㎡의 본관에는 시장실, 행정부시장실, 민원실, 공보관실, 인사조직담당관, 기획조정실 일부, 행정복지국, 건설도시국 일부, 국제관계자문대사실, 은행, 브리핑룸, 고시편집실 등이 배치됐다.

본관에서 승용차로 10분 거리인 별관(지상 1층, 건물면적 2천978㎡)에는 정무부시장실, 감사관실, 기획조정실 일부, 경제산업국, 건설도시국 일부, 소방본부, 제2민원실, 감사장, 교통상황실 등이 입주했다.

김종락 군 경리담당은 "민원인 편의와 업무 효율성, 비용 최소화 등에 중점을 두고 리모델링 작업과 부서 배치를 마쳤다"고 말했다.

세종시 신청사는 연기군 금남면 호탄리 3-2생활권에 2014년 상반까지 1천400억원이 투입돼 건립된다.

오는 8월 첫삽을 뜨는 신청사는 지하 1층ㆍ지상 6층, 건물면적 4만1천661㎡ 규모로, 시청ㆍ시의회ㆍ보건소 등으로 꾸며진다.

세종시교육청사도 세종시청사 옆에 2014년까지 지하 1층ㆍ지상 6층, 건물면적 1만3천㎡ 규모로 건립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세종시의 초대 행정부시장과 기획조정실장에 각각 유상수(54) 행정안전부 감사관과 최복수(50)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 이사관을 임용 제청했다. 이들은 다음달 1일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

세종시는 지난 21일 사무관급 이상 106명에 대한 내정인사를 한 데 이어 25일에는 5급 이하 687명에 대한 내정인사를 했다. 정무부시장과 비서실장 등 정무직 인사도 조만간 단행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도 지난 28일 5급 이상 직원 24명(3급 2명ㆍ4급 4명ㆍ5급 18명)에 대한 내정인사를 한 데 이어 6급 이하 일반직 175명과 기능직 97명에 대한 내정인사를 단행했다.

한편 법원ㆍ검찰은 현재와 같이 대전지검 및 대전지법 관할이 그대로 적용된다. 경찰서는 현재 연기경찰서에서 '세종경찰서'로 변경되고, 관할지역은 공주시와 청원군 편입지역까지 확대된다. 명칭과 범위는 바뀌지만 종전처럼 충남지방경찰청의 지휘를 받는다.

◇학교 건설 계획은 = 현재 세종시 예정지역에는 59개(유치원 24개ㆍ초등학교 21개ㆍ중학교 9개ㆍ고등학교 5개)가 문을 열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오는 9월 2개교(유치원 1개ㆍ초등학교 1개)가 신설되고, 세종시가 완공되는 2030년까지는 150개(유치원 66개ㆍ초등학교 41개ㆍ중학교 21개ㆍ특목고 3개를 포함한 고등학교 20개ㆍ특수학교 2개)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특목고인 외국어고는 2013년, 과학고는 2014년, 예술고는 2015년에 각각 개교한다.

특히 세종시내에 신설되는 학교는 최첨단 정보통신기기(ICT)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 스쿨로 건립되며, 이들 학교의 학급당 학생수는 선진국 수준인 25명으로 편성된다.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주목받고 있는 대학은 KAIST가 선두주자다.

KAIST는 2015년까지 세종캠퍼스를 개교할 계획이다.

또 대전의 한밭대와 일본 교토공업대, 일본 규슈공업대, 호주 울런공대, 독일 마틴루터 대 등 국내외 5개 대학은 세종시에 '글로벌 융복합 컨소시엄 대학'을 설립키로 하고 지난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 대학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세종시 4생활권 대학부지에 내년부터 2017년까지 '차세대 융합기술 대학원'과 '국제연구개발 센터' 등을 설립하게 된다.

또 행복도시건설청은 캐나다 명문사학인 애미나타그룹과 산하 대학 유치를 위한 MOU 체결을 추진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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