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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국방위원장에 오른 김정은…권력 승계작업 마무리

입력 2012-04-13 22:14 수정 2012-04-1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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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명성 3호 발사가 실패로 끝난 오늘(13일) 북한은 김정은을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추대했습니다. 오늘 김정은 제1국방위원장의 표정은 어땠을까요?

또 북한이 이례적으로 로켓 발사 실패를 시인한 배경은 뭔지 안착히, 안의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선중앙TV가 오후 6시부터 실황 중계한 김일성, 김정일 부자 동상 제막식입니다.

제막식에 참석한 김정은 노동당 제1국방위원장이 씁쓸한 표정을 짓습니다.

만수대 언덕을 가득 메운 인민들을 향해 간간이 손을 흔들고 박수도 치지만 표정이 썩 밝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아침 일찍 장거리 로켓 광명성 3호 발사가 실패로 끝난 아쉬움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 당 제1국방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 당 비서는 검은색 스커트를 입고 나와 시선을 끌었습니다.

앞서 북한은 최고인민회의 제12기 5차 회의를 열어 김정은을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추대했습니다.

[조선중앙TV : 최고인민회의 12기 5차회의에서는 김정은 동지를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했습니다.]

이로써 당·정·군에 걸친 3대의 세습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북한은 당초 광명성 3호 발사를 김정은 체제 출범을 위한 축포로 쓰고 김일성·김정일 동상 제막식으로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로켓 발사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김정은 체제 출범 프로젝트는 빛이 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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