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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 긴급소집…로켓발사에 대한 정치권 반응은?

입력 2012-04-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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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늘(13일) 오후 3시쯤 긴급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위 관계자는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후 국방위가 긴급 소집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민주통합당은 오전중에 긴급 논평을 준비중이고요. 새누리당은 조금전 논평을 냈습니다. 새누리당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에 대해 국제사회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상일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에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874호를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주장하는 탄도 미사일 기술을 이요하는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라고 설명을 했는데요.

이 대변인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데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의 안전과 평화를 헤치는 것인 만큼 상응하는 대가를 치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엔 안보리가 회의를 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할 방침이라고, 안보리가 어떤 결정을 하든 북한은 그대로 따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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