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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9년 만에 '4월 눈' 관측…전국 강풍 동반 많은 비

입력 2012-04-0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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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봄비치고는 제법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19년만에 4월에 눈이 관측됐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이재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국 곳곳에 강한 바람이 불고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륙 지역에는 어젯밤부터 50mm 안팎의 많은 비가 왔고 서울에서는 오전 한때 눈이 내렸습니다.

기상 관측 이래 서울에서 4월에 눈이 내린 것은 오늘(3일 모두 8차례로 지난 1993년 이후 19년 만입니다.

[김상범/기상청 통보관 : 저기압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동진해나갔고, 후면으로 한기가 내려와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 지방에 눈이 내렸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산간 지역에 앞으로 최고 15cm, 강원 동해안에 2~7cm의 눈이 오겠습니다.

서울과 그 밖의 지방은 5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낮에 남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저녁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비와 함께 전국에서 바람도 매우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초속 20m에 가까운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여 비닐하우스와 같은 시설물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낮 최고기온이 서울 5도, 철원 3도 등 어제보다 10도 정도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평년으로는 2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으로 추위를 느낄 정도로 쌀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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