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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첫 여성 우주인, 25세이상·자연분만 출산 경험자

입력 2012-03-24 14:00

올 6∼8월 발사될 선저우 9호에 탑승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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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6∼8월 발사될 선저우 9호에 탑승할 듯

오는 6∼8월 발사될 중국 선저우(神舟) 9호 우주선에서는 중국 최초의 여성 우주인이 탑승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여성 2명을 포함, 7명이 선저우 9호 탑승 우주인 최종 후보에 올라 실험용 우주정거장 모듈인 톈궁(天宮) 1호와의 도킹 및 우주정거장 안에서의 생활에 대비한 훈련을 받고 있다고 중국의 용화망(龍華網)이 24일 전했다.

이에따라 여성 후보중 1명 이상이 선저우 8호에 탑승, 중국 최초의 여성우주인이자 `신녀'(神女. 선저우 여성 우주인)가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중국은 최초의 여성 우주인을 탄생시키기 위해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쳤다.

기본적으로 25세 이상이어야 하고 자연분만에 의한 출산경험이 있으며 아이를 키우고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하고 입 냄새 등을 포함해 몸에서 냄새가 나거나 흉터가 있는 여성, 충치가 있는 여성, 굳은 살이 있는 여성 등은 제외됐다.

또 과거에 큰 병을 앓은 사람이나 과민반응을 가진 사람도 제외됐다.

중국 공군 총의원의 쉬셴룽(徐先榮) 교수는 기혼에 자연분만에 의한 출산, 25세 이상을 기본조건으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 그 같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확실히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숙한 여성을 선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주선이나 우주정거장 안의 좁은 공간에서 무미건조한 생활을 이어가려면 인내심이나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반드시 필요하며 여성 우주인 역시 이런 소양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선저우 9호에 탑승할 최종 후보들은 현재 주 6일의 훈련을 받고 있으며 발사 직전에 최초의 `신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밝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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