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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수 "저 김단비랑 남매 아닙니다"

입력 2012-02-0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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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수 "저 김단비랑 남매 아닙니다"사진=김민규 기자


고양 오리온스의 '슈퍼 루키' 최진수(23·202㎝)가 요즘 닮은꼴 선수 때문에 화제에 올랐다.

최진수는 지난 1일 밤 KBS 2TV에서 생방송으로 전파를 탔던 스포츠하이라이트에 출연했는데, 이 자리에서 "여자농구선수 김단비(안산 신한은행)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지 않느냐"는 재미있는 질문을 받았다. 최진수는 처음에 "특별히 누군가를 닮은 얼굴은 아니다"라고 잡아떼다가 김단비 및 축구 선수 지동원(선덜랜드)과 나란히 사진을 배치한 '닮은꼴 사진 모음'을 자료사진으로 내밀자 웃음을 터뜨렸다.

최진수와 김단비는 농구팬들 사이에서 몇 년 전부터 닮은꼴로 화제가 됐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최진수의 이름을 치면 연관 검색어로 '최진수 김단비'가 뜰 정도다. 웃을 때 작아지면서 눈웃음을 치는 눈매, 길고 오똑한 코가 영락 없이 닮았기 때문이다. 팔다리가 길고 홀쭉한 체형도 판박이다.

최진수는 스몰포워드와 파워포워드를 모두 소화하면서 내·외곽 공격을 두루 잘한다. 김단비는 슈터로 뛰지만 외곽슛 이상으로 돌파에 능하다. 지기 싫어하고 투쟁심이 강한 플레이 스타일도 비슷하다.

최진수는 "사실 예전에 인터뷰할 때 한 번 '김단비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많이 닮았다며 자매 아니냐고 하던데,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생방송이라 약간 긴장했는지 '남매'가 아니라 '자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 말끝에 웃으면서 "사실 내가 봐도 좀 닮았다. 어머니도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 덧붙였다. 최진수의 어머니까지 인정한 '진짜 닮은꼴'이라는 이야기다.

이은경 기자 kyong88@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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