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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알리미' 샘표, 스페인서 한국의 '장' 알려

입력 2012-01-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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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알리미' 샘표, 스페인서 한국의 '장' 알려

샘표가 '한식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샘표는 '발효음식'이란 주제로 열린 요리 박람회 '2012 마드리드 퓨전(24~26일)'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장'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한국의 장의 맛과 과학적 성분, 색 등이 담긴 책자 '장 페어링 맵'은 많은 셰프들의 주목을 끌었다는 후문.

장 페어링 맵은 된장·간장·고추장이 가지고 있는 맛, 향미, 사용법을 외국인에게 익숙한 재료와 조리법으로 설명한 가이드다. 된장의 경우 '향은 발효한 치즈향과 비슷하고 맛은 버섯 맛과 비슷하게 느껴지며, 질감은 으깬 옥수수와 비슷하고, 색상은 호박파이와 비슷하다'라고 표현돼 있다. 셰프가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하기 위해 자료의 맛을 분석하고 연구하는 데 이용하는 방법이다. 샘표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장을 설명하는데 이 방식을 도입했다.

이에 대해 샘표의 한 관계자는 "전세계 요리사가 한국의 장을 활용한 요리를 많이 개발할 수록 한식을 알릴 수 있다고 판단해 떠올린 방법"이라며 "셰프들로 구성된 '장 프로젝트'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드리드 퓨전은 지난 2002년 시작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세계 정상급 요리사와 미디어, 관련 업계 CEO 등이 모여 현재 요리계의 트렌드와 미래를 전망하는 컨퍼런스 겸 박람회다.

손예술 기자 [meister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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