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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적우, 캐스팅 논란 딛고 부진 만회…5위 선전

입력 2011-12-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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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적우, 캐스팅 논란 딛고 부진 만회…5위 선전


캐스팅 논란을 겪은 가수 적우가 지난주 부진을 만회했다.

적우는 18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 봄여름가을겨울의 '어떤이의 꿈'을 원곡보다 빠른 템포로 편곡해 리드미컬하면서도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굵은 목소리로 청중평가단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동안 고음과 음정 등이 불안해 네티즌들의 혹평을 받았던 그는 사전인터뷰에서 "노래 잘한다는 소리를 한 번만 들어봤으면 좋겠다"며 굳은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탈락한 인순이를 대신해 새롭게 투입된 박완규는 김현식의 '사랑했어요'를 파워풀한 록버전으로 편곡해 2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김경호가 '나가수' 역대 최다인 네 번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윤민수가 3위, 자우림·적우·거미가 뒤를 이었고 바비킴이 최하위에 머물렀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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