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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빅리거 출신' 아도니스 가르시아와 계약...총액 80만 달러

입력 2018-01-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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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빅리거 출신' 아도니스 가르시아와 계약...총액 80만 달러

LG가 아도니스 가르시아와 계약 했다.

LG는 13일 오전 "외국인 타자 도니스 가르시아와 총액 80만불에 입단 계약 했다"고 밝혔다.

가르시아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LG행이 거론된 타자다. 하지만 전 소속팀 애틀란타의 40인 로스터에 포함돼 있는 선수라 거쳐야 할 절차가 있었다. 그가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은 뒤에도 48시간 동안은 메이저리그 구단과 의무적으로 협상 기간을 가져야 했다. 그 시간을 거쳤고 LG행을 확정 지었다.

가르시아는 바 국가대표 출신이다. 2015년 애틀란타 소속으로 이저리그에 데뷔한 후 3년간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3시즌 통산 성적은 244경기 출장하여 타율 0.267, 홈런 29개, 110타점을 기록했다.

구단은 “아도니스 가르시아는 장타력에 강점이 있는 선수로서 수비와 타선에서 팀 전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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