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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터키 또 열기구 사고…한국인 포함 49명 부상

입력 2017-03-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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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 열기구 사고가 일어나 한국인을 포함한 40여명의 관광객이 다쳤습니다.

터키 현지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강풍과 비 때문에 열기구들이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발생했습니다.

49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이중 9명이 골절상을 입었고, 한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40명은 간단한 응급 처치 후에 귀가했습니다.

매년 250만명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카파도키아.

특히 열기구가 유명 관광코스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지난달엔 덴마크 관광객이 기상악화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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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뒤덮은 검은 연기 그 위로 불꽃이 솟아오릅니다.

이스라엘 중부 포랏의 폭죽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안에 있던 수천 개의 폭죽이 터졌는데요.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당했습니다.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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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차량이 주유소로 돌진한 직후에 큰 폭발이 일어나는데요.

그리곤 화염에 휩싸입니다.

미국 시애틀의 도로를 달리던 이 차량, 다른 차와 충돌하면서 방향을 잃고 주유소에 미끄러지듯 돌진했습니다.

소방대원이 운전자를 구조해서 병원으로 옮겼지만 부상이 심한 상태인데요.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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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황색 폭포로 알려져 있는 중국 후커우 폭포, 얼음이 녹으면서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중국 산시성의 지현과 이촨현 사이에 위치한 이 폭포, 높이 50m, 너비 30m로 웅장함을 뽐내는데요.

항허에서 가장 크고, 중국에선 두 번째로 큰 폭포입니다.

겨울 내내 폭포를 얼렸던 추위가 풀리면서 엄청난 양의 물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무지개까지 더해져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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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에는 벌써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활짝 핀 노란 야생화가 고속도로 주변 언덕을 뒤덮었는데요.

그 사이를 산책하는 사람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 졌습니다.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기록적인 겨울 강우가 쏟아지던 캘리포니아, 언제 그랬냐는 듯 곧바로 뜨거운 여름 날씨가 시작됐는데요.

비가 많이 내린 덕분에 꽃이 더 잘 자랄 수 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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