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명스테이션이 새로운 상조 브랜드 '대명아임레디'(구 대명라이프웨이)를 6월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대명스테이션의 대표적인 상조 브랜드 '대명라이프웨이'가 출시된 이래 4년만이다. 대명아임레디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상조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대명스테이션이 선보이는 신규 브랜드로, 필요할 때 언제든지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상조서비스’ 컨셉을 내세우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대명아임레디는 업계 최초로 결합상품과 상조 납입금을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레디캐시’를 출시하고, 멤버십 서비스와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 ‘대명라이프웨이’의 새로운 이름"이라며 "대명그룹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상조 회사에 대한 소비자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업체가 폐업, 도산하는 등 비윤리적인 행태로 인해 업에 대한 불신은 날로 깊어지고 있다. 또한, 기존 상조는 부모 또는 타인의 미래에 일어날 슬픈 일을 대비하기 위해 가입한다.
기존 상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잠식시키고, 상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대명스테이션은 ‘미래가 아닌 지금, 부모는 물론 가입하는 고객 자신을 위해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상조서비스를 론칭한다는 방침이다.
기본 계약 상조 서비스 외에도 쇼핑, 어학연수, 크루즈 여행, 패키지 여행, 자녀 교육, 웨딩홀 등 인생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필요한 순간 자유롭게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서비스'가 기존 상조와 차별된다는 점이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명라이프웨이에서 대명아임레디로 브랜드 네임이 변경된 만큼, 회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브랜드 홍보를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여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이승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