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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탈출' 삼성…이원석, 6회 2타점 이어 9회 솔로포

입력 2018-04-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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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긴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면서 후련하게 주말을 마무리한 팀들의 소식으로 월요일 아침& 스포츠 시작합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4연패, 넥센 히어로즈는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최하위이자 4연패를 달리던 삼성.

6회초까지 3대5로 뒤진 상황에서 팀을 구한 것은 이원석이었습니다.

이원석은 6회초 2사 1, 3루에서 우중간 2타점 2루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5대5로 맞선 9회에는 LG의 필승조 김지용을 두들겨 좌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를 날렸습니다.

삼성은 이어진 김헌곤의 투런포로 LG를 8대7로 눌렀습니다.

삼성은 4연패에서 벗어났고 LG는 8연승에서 멈췄습니다.

+++

지난해 챔피언 기아는 KT에 3대5로 져 6위로 추락했습니다.

박경수와 로하스 주니어가 나란히 투런포를 합창했고 마운드에서는 더스틴 니퍼트가 기아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기아에서는 4번 타자 최형우만 3타수 3안타로 제 몫을 했을 뿐 부상으로 빠진 이범호와 안치홍의 공백이 컸습니다.

넥센은 올해 팀 2번째 선발 전원 안타로 SK를 8대5로 누르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두산은 NC를 7대1로, 롯데는 한화를 4대3으로 제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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