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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류필립 "떳떳한 아빠 되고파…돈벌고 싶다" 눈물

입력 2018-06-1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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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류필립 "떳떳한 아빠 되고파…돈벌고 싶다" 눈물


류필립이 아빠로서 짊어져야 할 책임감에 대해 토로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미나는 자연임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류필립 역시 아이에 대한 바람이 있지만 걱정도 상당했다. 류필립은 인생선배인 동서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류필립은 "아이 갖고 싶다. 아빠가 되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일하고 싶다. 내가 잘 돼야 하지 않겠냐"고 털어놨다.

이어 "어렸을 때 미국에 갈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아빠와 생활하며 불화를 겪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결국 다 돈이었다"고 말했다.

또 "솔직히 돈을 벌고 싶다. 누구나 하는 말이지만 '떳떳한 아빠'가 되고 싶다"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47살의 동서는 꼬박꼬박 류필립을 '형님'이라 부르며 "형님은 지금 나이가 서른인데 뭐가 두렵냐. 난 30살 때 날고 기었다. 다 할 수 있다"고 다독였다.

류필립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동서는 나를 형님으로 부르지만 인생 선배다. 나보다 경험이 풍부하고 배울점이 굉장히 많다"며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 KBS 2TV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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