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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급성 골수염 지수, 급성 질환으로 하차한 최성원-윤종화 근황은?

입력 2016-09-14 17:30 수정 2016-09-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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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가 지난 13일 급성 골수염 수술을 받아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그는 JTBC 드라마 '판타스틱’ 촬영을 앞두고 하차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갑작스런 병으로 드라마에 차질을 빚은 이는 지수 외에도 많다. '응답하라 1988' 속 성노을로 인기를 끌었던 최성원이 대표적인 안타까운 케이스다.

그는 지난 5월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활동을 전격 중단했다. 당초 JTBC 드라마 ‘마녀보감’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런 백혈병 진단에 모든 활동을 접은 것이다. 경미한 타박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회복 속도가 더뎌 정밀 검사를 받았고 이를 통해 백혈병을 발견했다. 최성원은 수술을 잘 받았지만 1년 동안은 완치를 위해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윤종화도 지난 해 척수암 투병으로 인해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 하차했다. 그는 지난 해 5월 병원 검사를 통해 척수암 진단을 받고 드라마 촬영과 치료를 병행하다가 결국 최종적으로 하차했다. 윤현진 SBS 아나운서의 동생이지만, 자신만의 매력과 연기력으로 자리잡아 가던 터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윤종화 역시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는 등 연기를 접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한 연예 관계자는 "배우들의 경우 개인사업자 겸 비정규직이나 마찬가지다 보니까 건강검진 등을 매년 정기적으로 받기 쉽지 않다. 일이 들어오면 바로 드라마에 들어가야 하고,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촬영을 이어가다 보니 급성 질병이 발현하는 것 같다. 한참 촉망받는 나이에 병으로 활동을 쉬어야 하는 배우들을 보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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