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 투수 저스틴 벌렌더(34)와 모델 케이트 업튼(25)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투스카니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이후 하객들의 SNS를 통해 아름다웠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투스카니의 럭셔리한 호텔에서 열렸다. 가족과 친구들이 모인 가운데 기쁨을 나눴다. 케이트 업튼은 레이스로 장식된 발렌티노의 흰 드레스를 선택했다. 저스틴 벌렌더는 블랙 보타이의 블랙 턱시도를 차려 입었다.
저스틴 벌렌더는 지난 1일 자신이 속한 팀이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거뒀다. 그 자리에는 케이트 업튼이 참석, 우승 후 저스틴 벌랜더와 입맞춤을 했다. 두 사람은 월드시리즈 우승 후 이탈리아로 향해 결혼식을 올렸다.
저스틴 벌렌더와 케이트 업튼은 지난 2014년부터 교제했고 2016년 약혼했다. 베버리 힐즈의 고급 저택을 525만 달러(한화 약 58억 5000만원)에 구입하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