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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일본 40억 강도 사건…한국인 남성들 체포

입력 2017-04-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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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대낮에 강도사건이 발생했는데, 한국 남성들이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어제(20일) 일본 후쿠오카시 덴진에서 현금 3억 8천만엔, 우리 돈 약 40억 규모의 강도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은행에서 돈가방을 들고 나온 피해자에게 남성 2명이 최루 스프레이를 뿌려 돈가방을 빼앗은 뒤 흰색 승합차를 타고 도주했는데요.

NHK와 아사히 신문을 포함한 일본 주요 언론들이 용의자로 한국 남성들이 지목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경찰은 용의자들이 거액의 현금을 신고하지 않은 채로 출국하려다 적발됐다면서 이번 사건과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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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자체 개발한 최초의 화물우주선, '톈저우 1호'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중국 남부 하이난 원창 로켓 발사장에서 톈저우 1호가 날아갑니다.

창정 7호 로켓에 실려 날아간 톈저우 1호.

궤도에 진입한 뒤, 지난해 9월에 발사된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 2호와 도킹을 하게 되는데요.

앞으로 3개월간 우주에 머물며 우주공간에 대한 물자를 보급하고, 추진제 급유에 관한 실험을 하게 됩니다.

2000년대 들어 우주개발에 박차를 가해 온 중국. 2022년에 우주 정거장을 완성해서 가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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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에 권총을 쥐고 사격 솜씨를 뽐내고 있는 로봇, 바로 러시아가 만든 인간형 로봇인 '패도르'입니다.

패도르의 키는 180cm가 넘고, 최대 20kg의 화물을 들어올릴 수 있는데요.

애초 재난 구조작업에 투입할 목적으로 개발됐습니다.

팔굽혀펴기와 용접, 그리고 운전까지 가능한데 공개된 영상에선 로봇 전차와 드론이 군사 훈련을 하는 모습도 포함됐습니다.

그런데 지상군 작전을 대체할 터미네이터를 만들려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자, 러시아 부총리는 즉각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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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을 수영하고 있는듯한 느낌을 주는 이 영상.

남극의 혹등고래와 밍크 고래의 등에 카메라를 부착해서 촬영한 겁니다.

고래가 먹이를 먹는 습성과 고래들의 집단 생활을 연구하기 위해서 과학자들이 새로운 방법을 시도한 건데요.

카메라를 피부에 붙이는 형식으로 24시간에서 48시간 정도가 지나면 카메라가 떨어져나가서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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