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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농구팬 " WKBL, 신한은행- KB스타즈 접전 펼칠 것"

입력 2016-02-1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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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구팬들은 여자프로농구(WKBL) 인천 신한은행-청주 KB스타즈전에서 양팀의 접전을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1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2016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 KB스타즈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36회차 투표율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참가자의 41.85%가 양 팀의 10점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KB스타즈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가 30.67%로 그 뒤를 이었고 홈팀 신한은행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27.46%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도 KB스타즈 우세 예상이 40.31%로 우위를 차지했으며 5점 이내 접전(31.06%)과 신한은행 우세(28.63%)가 뒤를 이었다. 전반전 득점의 경우 신한은행이 25점대, KB스타즈가 30점대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 14.98%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양팀이 모두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21.83%로 가장 높았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양팀의 접전을 전망했다"며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경기인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신중한 분석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번 농구토토 W매치 25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7일 오후 6시5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종료된 뒤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최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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