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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키·핑클 등 스타 배출한 이호연 DSP 미디어 사장 별세

입력 2018-02-14 08:15 수정 2018-02-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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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키·핑클 등 스타 배출한 이호연 DSP 미디어 사장 별세



젝키·핑클 등 스타 배출한 이호연 DSP 미디어 사장이 별세했다.

DSP미디어 측은 14일 "이호연 사장님이 눈을 감으셨다"며 "유족들이 고인의 빈소를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호연 사장은 지난 2010년 뇌출혈 증상으로 쓰러졌다. 이후 오랜 투병생황를 해왔다. 최근 증상이 악화됐고 13일 급히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결국 눈을 감았다.

이호연 사장은 다양한 스타들을 배출하며 가요 제작자로서 인정받았다. 잼, 젝스키스, 핑클, 클릭비, SS501, 카라가 DSP 미디어에서 데뷔, 탄생했다. 2009년 제24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제작자상을 수상했고, 2011년에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공로상을 받았다. 2015년 10월에는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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