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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개막…전인지·유소연 출격

입력 2017-09-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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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이 오늘(14일) 오후 막을 올립니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유소연 선수는 시즌 3번째 우승을 노립니다.

서준석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여자 선수들은 올 시즌 LPGA 투어 24개 대회에서 13승을 합작하며 세계 최강임을 과시했습니다.

유소연은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포함해 시즌 2승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수퍼 루키' 박성현은 US오픈 우승을 포함한 2승으로 세계 랭킹 3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이 오늘 오후 프랑스에서 막을 올립니다.

지난해 챔피언 전인지는 대회 2연패와 함께 올 시즌 첫 우승컵에 도전합니다.

유소연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세계 1위라는 부담감을 버리고 대회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유소연/골프 선수 : 난 로봇이 아닌 인간입니다. 그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총 상금 40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역대 5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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