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
'언프리티 랩스타'로 이름을 알린 육지담이 이번엔 워너원 강다니엘을 언급해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
14일 새벽 육지담은 "피드백은 제가 아니라 그 당사자들이 해야하고요. 심한 말 작작 하세요 진짜 다 모르시면 .아 저도 모르니까. 제발 나타나시죠 ...장난...그만... 열받. 모른다고 나도 뭐가 어디서부터 뭔지 왜 사람 상처든 뭐든 각자 사정있으니까 그냥 두라고요 일단"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육지담이 워너원 강다니엘 빙의글인 일종의 팬 픽션을 공유하며 워너원 팬과 설전을 하다 올린 글이다. 육지담은 워너원 팬들의 지적과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댓글에 "그만하시죠 맨정신맞다고요"라며 대문글도 올렸다.
사건의 발단은 육지담이 한 블로거의 글을 캡처해 공유하며 "나보다 OOO가 되면 어떡해. 스토킹 불법 아님?"이라며 자신의 이야기라는 듯한 말을 남기면서 였다. 육지담은 "네가 OOO(다른 작품명) 걔지? 감당이 안돼서 다 못 읽었는데 뭔 소리야" "강다니엘 DM(다이렉트 메시지) 보내라" "우리 얘기라서 봤다"라는 이해하기 힘든 말들을 남겼다.
또 워너원 팬들의 항의에 댓글을 달아 "뭘 해도 오해할 거면 그냥 가만히 있으시라고요" "워너원의 강…씨와 하…씨 연락처밖에 없어요. 다 연락을 안 받아서 그렇다고요" "왜 또 하필" 등 말다툼을 이어갔다.
현재 관련 글은 삭제됐고, 네티즌을 향해 "그만하라"는 내용만 남아 있다.
황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