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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화) 뉴스룸 다시보기 2부

입력 2018-03-2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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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소년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심부름을 나갔던 중학생 아이는 학교 선생님에게 납치되어서 결국 죽임을 당했습니다.

1980년 11월, 도박 빚에 시달리던 교사가 저지른 이윤상 군 유괴살해사건…

당시 대통령이었던 전두환 씨까지 나서서 빨리 사건을 해결하라고 독촉했습니다.

"살려 보내면 너도 살고
죽여 보내면 너도 죽는다"

범인을 향한 특별 대국민 담화문도 무척 그답긴 했습니다만…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이 잔인한 사건은 이청준의 소설 <  벌레 이야기 > 의 모티브가 되었고 영화로도 기억이 됩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이지만…

그가 이름에서 성을 떼어낸 이유는 그것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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