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민간 우주여행 점점 가까이…스페이스X 무사 귀환

입력 2020-08-03 08:15 수정 2020-08-03 15:4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민간 우주선을 이용해서 우주를 오가는 게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모습니다. 두달전에 우주에 갔던 미국의 첫 민간우주선 비행사들이 지구로 돌아왔습니다. 민간기업의 우주선도 우주 왕복을 하는데 성공한겁니다.

김필규 기자입니다.

[기자]

먼 하늘 위로 우주선 캡슐이 나타납니다.

4개의 낙하산이 펴지더니 미국 플로리다 바다 위로 무사히 내려앉습니다.

[착수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캡슐이) 착수한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이 우주로 날아간 건 지난 5월 30일입니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62일간의 임무를 마치고 현지시간 2일 오후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스페이스X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회장이 2002년 설립한 우주기업입니다.

머스크 회장은 내년 말까지 민간인도 우주여행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우주 탐험에서도 중국과 경쟁하고 있는 미국은 이번 성공을 더 반기는 모습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임무에 성공한 우주비행사들에게 매우 감사한다는 트윗을 곧장 올렸습니다.

여러 비용을 줄이는 데도 성공하면서 민간인 우주여행 시대에 한 걸음 더 다가선 모습입니다.

(화면출처 : 스페이스X)

관련기사

'고체연료 발사체' 제한 풀렸다…한국판 스페이스X 첫발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