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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금) 뉴스룸 다시보기

입력 2017-04-28 22:37 수정 2017-05-0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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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도발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 혈맹을 강조하던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느닷없이 사드 청구서를 내밀었습니다. "사드 비용 10억 달러는 한국이 내라" "끔찍한 한미 FTA는 당장 폐기할 수 있다" 모두 트럼프의 말입니다. 이건 사드 배치 비용을 미국이 부담하겠다는 당초 약속을 깨는 것일 뿐만이 아니라 사드배치와 한·미 FTA를 패키지로 제시하면서 외교가 아니라 장사를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정부는 대선으로 온 나라가 어수선한 상황에서 아무런 설명도 없이, 사드를 기습 배치했습니다. 정부가 미국에 끌려다닌 것이든 아니면 자발적 결정이었든 누군가는 분명히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인데 책임자들은 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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