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제-외교 라인 '파격과 통합'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부총리와 외교부 장관 후보자,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정책실장 등 청와대와 내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파격이지만, 통합과 전문성에도 무게를 뒀다는 평가입니다.
2. 안보실장 정의용 전 제네바 대사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는 외교관 출신인 정의용 전 제네바 대사가 임명됐습니다.
3. 첫 여성 외교장관 후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는 여성이자 비외시 출신인 강경화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가 지명됐습니다.
4. 경제부총리 후보자에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에는 '고졸 신화'의 주인공인 김동연 전 국무조정실장이 지명됐고,
5. 정책실장 '안철수 멘토'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에는 안철수 전 대선 후보의 경제 멘토였던 장하성 고려대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개혁 추진과 동시에 안정성도 고려했다는 평가입니다.
6. 북, 새 정부 들어 2번째 미사일
북한이 오늘 오후 또 다시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2번째 발사로, 청와대는 즉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를 소집했습니다.
7. '돈봉투 만찬' 당사자 직접 조사
검찰 간부들의 '돈봉투 만찬'을 감찰하고 있는 검찰은 다음 주 중에 당사자들을 불러 직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공석이 된 법무 차관과 대검 차장의 후임 인사도 단행됐습니다.
8. 이른 더위…해수욕장 안전 사고
절기상 소만인 오늘, 맑고 더운 여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때 이른 더위에 해수욕장마다 사람들이 몰리지만, 아직 개장 전이라는 이유로 안전 대책은 마련되지 않아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