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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인종차별 당한 동료 위해 존 테리와 '악수 거부'

입력 2012-09-17 07:48 수정 2013-11-2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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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즈파크레인저스, QPR의 주장 박지성이 인종 차별을 당한 동료를 위해 첼시 주장 존 테리와 악수를 거부했습니다.

박지성은 지난 주말 첼시전에서 선수들간 인사 때는 물론, 주장끼리 진영을 정하는 동전던지기 때도 테리를 외면했습니다.

이는 지난 해 10월 팀 동료 안톤 퍼디낸드가 테리에게 당한 인종차별에 항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영국 언론들은 박지성의 이번 행동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와 관련한 마크 휴즈 QPR감독 인터뷰 들어보시죠.

[마크 휴즈/QPR 감독 : 경기 전 선수들이 테리와 악수하지 않는 문제를 논의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일부는 악수를 하기로, 다른 일부는 거부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 그건 개인적인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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