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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토토] 배구팬 "한국전력-삼성화재, 한국전력이 승리할 것"

입력 2016-02-2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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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구 팬들은 한국전력-삼성화재 전에서 한국전력의 승리를 점쳤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23일 열리는 2015-2016시즌 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32회 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배구팬 61.41%가 남자부 한국전력-삼성화재(2경기)전에서 한국전력의 우세를 전망했다. 삼성화재의 승리를 예상한 팬은 38.61%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1 한국전력 승리(25.35%) 예상이 가장 많았다. 또 1세트 점수 차 예상에서는 6점차(30.80%)가 1순위로 집계됐다.


한국전력은 최근 3연승을 달리며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지난 현대캐피탈 전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를 당해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3위 삼성화재 전을 이겨야 준플레이오프 진출의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연승을 이끌었던 팀의 주축 얀 스토크와 전광인, 서재덕 등이 고루 활약해 준다면 이번 경기 승리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

이들과 맞대결을 펼치는 삼성화재는 20일 4위 대한항공전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두며 3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삼성화재는 대한항공에 첫 세트를 내줬으나 38득점을 올린 그로저의 맹활약에 힘입어 이후 3세트를 내리 따내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4위 대한항공과의 승점을 5점 차로 벌리며 플레이오프 직행에 한층 가까워졌다.

올 시즌 한국전력과 삼성화재가 치른 다섯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삼성화재가 3승 2패로 앞서 있다. 하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삼성화재가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한 바 있어 양팀의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배구 팬들의 신중한 분석이 요구되는 한판이다.

여자부 현대건설-KGC 인삼공사(1경기)전에서는 현대건설 승리 예상(51.63%)이 KGC 인삼공사 승리(48.36%)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2-3 KGC 인삼공사 승리(24.81%)가 1순위로 나타났으며, 1세트 점수 차의 경우 2점 차(30.85%)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 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 차 항목은 2점 차, 3점 차, 4점 차, 5점 차, 6점 차, 7점 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32회 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23일 오후 4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스포츠토토 홈페이지나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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