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또다시 등장한 '안보 프레임'
대선을 19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적, 국가보안법, 햇볕정책 등 역대 대선 때마다 나왔던 안보프레임이 다시 전면에 등장했습니다. 각 후보들이 미래를 얘기하면서도 해묵은 안보 이슈에 집중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국방부는 현재 '주적'이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 '386' 유입된 50대 표심 주목
유권자 수가 두 번째로 많은 50대가 이번 대선에 주요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50대는 전통적으로 보수층 후보를 선택해왔지만 386세대 등이 대거 유입되면서 표심이 나뉘고 있습니다.
3. "민심에 역행" 내주 촛불집회
탄핵 촛불집회 주최 측이 오는 29일 다시 집회를 열고 대선 후보들에게 적폐 청산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촛불집회 주최 측은 이번 대선이 사회 개혁을 요구하는 민심에 역행하고 있다면서 광장에서 다시 민의를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4. 진입로 추가…휴대폰도 더 발견
오늘(20일) 세월호 선체에 들어가기 위한 진입로 1개가 추가로 확보됐지만 내부엔 진흙이 딱딱하게 굳어 있어 수색 작업이 더딥니다. 수색 현장에서는 어제 탑승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스마트폰 2대를 발견한 데 이어 오늘도 2대를 추가로 찾았습니다.
5. '칼빈슨 행로' 후폭풍 증폭
북핵 실험 예고 만큼이나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킨 미 칼빈슨호의 행방을 놓고 백악관의 해명에도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 주요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극장이라며 북한식 허세라는 비판 여론을 전했습니다.
6. '뜨거운 감자' 된 기숙사 설립
이곳은 대학생 연합 기숙사 설립 예정지인데, 지역 주민의 반대로 두 달 째 첫삽도 못 뜨고 있습니다. 대학생 주거난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대학은 기숙사를 늘리려고 하지만 곳곳에서 반대에 부딪치고 있습니다. 어떤 배경이 있는 건지 밀착 카메라에서 취재했습니다.
7. 정우택 한국당 선대위장 출연
이번주에는 각 당 선거대책위원장 인터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스룸 2부에서 정우택 자유한국당 상임선대위원장을 인터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