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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류현진에 1위 표 줬다고…시달리는 미국 기자

입력 2019-11-1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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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류현진에 1위 표 줬다고…시달리는 미국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 투표에서 류현진 선수에게 1위표를 준 미국 기자가 사이버 테러 수준의 공세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사이영상은 미국 야구 기자단 서른 명의 투표로 결정되는데요. 류현진은 딱 한 명에게 1위표를 받아서 뉴욕메츠 디그롬에 이어 2위를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야구팬들은 디그롬의 만장일치 사이영상 수상이 무산됐다며 류현진에게 1위표를 준 기자 소셜미디어에 비난하는 글을 쏟아냈습니다. 해당 기자는 온갖 비판을 받았지만 "류현진도 자격이 충분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오늘(14일) 귀국한 류현진은 "'사이영상'을 받지 못했지만 올시즌, 자신에게 백 점 만점에 99점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2. 탑승시간 20분 남았는데…한국인 3명 놔두고 이륙

미국 델타항공이 현지시간 5일, 오후 3시 55분 뉴욕에서 시애틀로 향하는 비행기에 타려던 한국인 세 명을 태우지 않고 이륙했습니다. 피해 승객들은 항공사 측이 탑승 시간 20분 전에 일방적으로 문을 닫았고 일행들에게 "다른 세 명은 왜 못탔냐"고 물었다고 전했습니다.

3. 싼타페, 주행 중 보닛이 앞유리로…1명 부상 

SUV 승용차의 앞 유리가 온통 금이 가 깨졌습니다. 서른 여덟 살, 정모 씨의 현대자동차 싼타페 차량이 지난 10일 오후, 전남 해남의 한 국도를 달리던 중 보닛이 열려 앞 유리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정씨는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현대차 측은 사고 차량이 관련 결함으로 '리콜 수리'를 받은 적이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4. '안 가요' 여파…일본 3분기 '서비스 수출' 16%↓

일본의 지난 3분기 서비스 수출이 2분기에 비해 16.4 % 감소했다고 일본 재무성이 밝혔습니다. 7월 초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을 규제한 데 반발해 일어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영향으로 일본에 가는 한국인이 줄었기 때문인 걸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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