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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서 관측된 '붉은 달'…금세기 딱 3번 볼 수 있어

입력 2019-01-23 08:33 수정 2019-01-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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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지 시간 20일 밤 미국 로스 앤젤레스에서는 평소보다 10 ~15 퍼센트 크고 붉은 달이 관측됐습니다. '슈퍼 블러드 울프 문'이라고 불리는 달인데 21 세기에는 세번 밖에 볼 수 없다고 합니다.

어환희 기자입니다.

[기자]

슈퍼(지구와 가장 가까워질 때) 블러드(개기월식 때 표면이 붉게) 울프((늑대가 울부짖는) 1월에 문)
- 데이비드 레이철 천문학 박사

1월에 뜨는 슈퍼블러드문, '슈퍼 블러드 울프문'은 우리나라가 속한 아시아와 호주를 제외하고, 미국, 유럽, 아프리카 등지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이 될 때 지구 그림자는 달을 가리지만, 파장이 긴 붉은 빛은 달에 닿으면서 붉게 보이는 것입니다.

21세기에 뜬 '슈퍼 블러드 울프문'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2번째입니다.

3번째이자 이번 세기 마지막은 2037년에 뜰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상디자인 : 최석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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