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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뭐지?"…미 전투기, 초고속 UFO 추적 영상 공개

입력 2018-03-1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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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군 조종사들이 미확인 비행물체, UFO를 또 포착했습니다. 그 영상을 지금부터 보여드릴텐데 미국 정부는 이런 영상을 토대로 비밀리에 UFO를 연구했다고 앞서 인정한 바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전투기 레이더에 수상한 물체가 들어옵니다.

하지만 순식간에 시야에서 벗어나고, 빠르게 달아나는 하얀 점을 조종사가 결국 잡아냅니다.

[미 해군 전투기 조종사 : 드디어 포착했습니다! 우와!]

굉장한 속도에 놀란 나머지 흥분한 목소리들이 뒤엉킵니다.

[미 해군 전투기 조종사 : 세상에! (도대체 저게 뭐지? 날아가는 속도 좀 보세요!) ]

미국 동부 해안에서 미 해군 전투기가 추적한 UFO의 모습입니다.

정보공개 청구를 받은 미국 국방부가 3년 만에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2004년 샌디에이고 인근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도 뒤늦게 공개된 바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90도로 방향을 바꾸며, 거의 묘기 하듯 움직입니다.

[당시 목격 조종사 : 인류가 지금까지 가진 기술로는 절대 불가능한 일입니다.]

당시 미국 정부는 UFO 연구를 해온 사실을 처음 인정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 비밀 프로젝트가 미 국방정보국에서 2007년부터 시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2012년에 UFO 연구를 멈췄다는 입장이지만, 중앙정보국 CIA는 아직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 사이 비행 물체에 대한 궁금증은 증폭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미국 '투 더 스타즈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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