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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 휴대폰도?…비밀번호 지키는 '쉬운 비법'

입력 2020-01-13 21:41 수정 2020-01-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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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진모 씨를 비롯한 연예인들 경우를 보면서 혹시 내 문자나 사진도 유출될 수 있나 걱정하는 분들 계실 텐데요. 아주 간단한 방법 세 가지로 내 정보를 훨씬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정재우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보안 설정을 강화하는 게 우선입니다.

삼성 클라우드도 이런 방식으로 2단계 인증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에 로그인할 때마다 휴대전화로 전송된 인증 코드를 한 번 더 입력하게 만드는 겁니다. 

비밀번호만 잘 관리해도 해킹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미국 보안업체가 꼽은 최악의 비밀번호입니다.

1위가 '123456'입니다.

이렇게 숫자가 반복되는 비밀번호는 해킹되기 쉽습니다.

사이트마다 비밀번호를 전부 다르게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들 때 나만의 규칙을 정해놓으면 비밀번호가 수백개라도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JTBC라는 기본 비밀번호를 정해놓고 특수기호와 함께 사이트 주소의 첫 세 글자를 넣는 식입니다.

[김승주/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 앱이나 스마트폰 OS는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돼 있어야 하고.]

업데이트 공지가 되는 순간 기존 시스템의 보안 약점이 드러나는 셈이기 때문에 서둘러서 최신 버전을 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영상디자인 : 곽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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