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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쌀딩크' 박항서 감독 이끄는 베트남, 이라크전 석패

입력 2019-01-09 16:18 수정 2019-01-0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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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AFC 아시안컵 베트남 대 이라크' 경기에서 '박항서 매직'이 통하지 않았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지난 8일(화) 밤 (한국 시간)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상대로 이라크를 상대, 경기 종료 직전 골을 내주며 2대 3으로 역전패 했다.

전반전 24분 만에 이라크의 자책골로 앞서나간 베트남은 이라크 알리 카딤에 동점골을 내줬다. 이에 베트남도 물러서지 않고 전반 42분, 응우옌 쫑 호앙이 때린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꽁푸엉이 역전골로 연결 시켰다.
(▼ 전반 42분 베트남의 역전골 장면)
 
후반 베트남은 이라크의 공세에 한 점을 더 내주며 2-2 동점으로 경기가 마무리되는 것으로 보였으나, 후반 44분, 이라크 알리 아드난이 프리킥을 성공시키면서 역전패했다.
(▼ 후반 44분 이라크 프리킥 역전골 장면)
 
2007년 아시안컵 8강에서 이라크에 2대 0으로 졌던 베트남은 12년 만의 설욕에 실패하고, A매치 18경기 무패 기록도 마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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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쌀딩크' 박항서 감독 이끄는 베트남, 이라크전 석패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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