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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세계육상선수권서 이변 속출…'나홀로 질주'도

입력 2017-08-1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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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오늘(10일)도 진기록이 이어졌습니다. 세계 대회에선 보기 드문 '나홀로 레이스'도 펼쳐졌습니다.

강신후 기자입니다.

런던 세계육상선수권서 이변 속출…'나홀로 질주'도
[기자]

홀로 트랙을 돌고, 팔굽혀 펴기까지 하자 관중들이 박수를 보냅니다.

한때 식중독 의심 때문에 격리됐던 보츠와나의 마칼라는 사상 초유의 '나홀로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200m 결승 진출에 성공한 마칼라는 내일 새벽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잔뜩 움츠렸다 던진 포환이 빗속을 가릅니다.

20m에서 불과 6cm가 모자란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합니다.

'아시아의 철녀' 중국의 궁리자오가 펄쩍 뛰며 첫 금메달을 기뻐합니다.

여자 400m 결승전 총성이 울리자 선수들이 일제히 뛰쳐나갑니다.

결승선을 앞두고 선두 주자가 발을 접질린 사이 미국의 프랜시스가 1위로 들어옵니다.

프랜시스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 금메달을 쥐며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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