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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화) 뉴스룸 다시보기 2부

입력 2017-07-25 23:01 수정 2017-07-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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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의 기본은 피아. 즉 적군과 아군을 구별하는 일이겠죠.

나를 향해 다가오는 상대방이 아군인지 적군인지 인식하지 못한다면 결과는 어찌 될 것인가.

그래서 어제(24일) 오늘 뉴스룸이 전해드리고 있는 보도는 보는 이들에게 아찔한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

한미가 서로 속도를 맞춰서 진행해야 할 전투기의 피아식별장비 교체작업이 합참의 늑장조치 탓에 우리만 늦어지게 되었다는 소식.

그리고 여기 또 다른 한물간 구식의 피아식별장치가 있습니다.

어찌 보면 구식이라기보단 아예 잘못 설정된 식별장치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대북 심리전도 중요하지만, 우리 국민에 대한 심리전이 중요하다"

그는 식별해야 할 상대를 거꾸로 택하고 있었습니다.

국민을 상대로 적군과 아군을 분리하고 적군으로 분리된 국민은 개조해야 할 타깃이 됐던 어두웠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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