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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K팝이 주도한 '한류 흑자'…2조7000억원 역대 최대

입력 2019-03-02 21:27 수정 2019-03-0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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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한 해 우리 게임, 그리고 방탄소년단 등 K팝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죠. 한류 콘텐츠로 해외에서 벌어들인 수입도 가장 많았습니다.

전다빈 기자입니다.
 

[기자]

'던전앤파이터'·'크로스파이어'
전 세계 회원, 6억 명 돌파

'방탄소년단'
2018년 전 세계 앨범 판매 2위

지난해 한류 콘텐츠로 해외에서 벌어들인 수입의 흑자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류 흑자는 24억3000만 달러, 약 2조7000억 원이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중국과의 사드 갈등이 본격화 되기 직전인 지난 2016년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2017년보다 73% 증가했는데 게임과 K팝 음원 수출이 활발했기 때문입니다.

작년에는 특히 게임 수출과 관련된 통신·컴퓨터·정보서비스 수지가 급증했습니다.

게임 관련 수지는 작년의 2배 가까이 늘어났고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K팝, TV 프로그램 등과 관련된 수지도 2017년보다 작년에 4000만 달러, 약 449억 원 늘었습니다.

한국 게임과 K팝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한류 흑자 상승세도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면제공 : 유튜브)
(영상디자인 : 신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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